안녕하세요, 구매대행 마진율을 높여주는 필수 서비스 리펀디입니다💚
오늘은 리펀디 공동창업자이자 CEO인 박신욱님과 리펀디 창업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신욱님은 어떻게 구매대행 셀러에서 스타트업 대표로 변신했을까요?
이야기는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되니 재미있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리펀디 CEO 박신욱입니다 :) 저는 대학교 때부터 창업에 관심이 있어서 재학 중에도 창업을 시도했었고, 졸업 후 배달의민족 초창기 멤버로 합류하게 되었어요.
럭시라는 카풀 스타트업에 들어가서 카카오 모빌리티에 매각하는 경험을 했고, 2018년에는 국내 최초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인 킥고잉을 공동 창업하기도 했죠.
Q. 리펀디는 어떻게 창업하게 되셨나요?
킥고잉 이후에 쇼핑 사업쪽에 관심이 많아 해외구매대행 셀러를 1년 정도 했었어요.
그때 알게 되었는데, 해외에서는 쇼핑할 때 내가 구매한 제품이 일정 기간 내에 할인을 하게 되면 그 차액에 대해서 환급해 주는 게 당연한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환급 방법도 잘 모르겠고 업무도 바빴기에 그냥 넘어갔죠.
그러다가 제가 앤틀러라는 글로벌 VC에서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면서 수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하다 이게 딱 떠오르더라구요. 거의 30번째 아이디어였을 거에요.
괜찮다 싶어 당장 저와 함께 셀러 교육을 받았던 동기 10명에게 부탁해서 타오바오 할인 환급 테스트를 진행했어요. 셀러는 일반 사람들에 비해 구매하는 금액이 크기 때문에 놓치고 있는 할인 환급액도 많을 것 이라는 가정으로 접근했던 거죠.
결과는 놀랍게도, 총 200만원 정도를 환급 받아드렸어요. 모두가 깜짝 놀랐어요.
테스트를 진행하기 전에는 사실 이렇게 환급이 가능하다는 사실 자체를 대부분 몰랐어요. 한 달에 수천만원을 구매하는 셀러들도 모르는 사실이다보니 다들 '이게 진짜 되려나? 환급 안 해줄 거 같은데?'라고 우려했어요.
그런데 진짜 되더라구요.이 결과를 통해 고객(셀러)이 놓치고 있는 숨은 환급액이 많다는 문제를 파악하게 되었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리펀디를 창업했습니다.
Q. 리펀디 서비스를 간략히 소개해주세요.
리펀디는 구매대행 셀러들이 타오바오 플랫폼에서 캐시백과 할인 차액 환급을 받을 수 있도록 자동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입니다. (플랫폼은 확대 중입니다.)
대부분의 셀러분들이 할인 차액 환급이 가능한지 자체를 모르시기도 하거니와, 만약에 안다고 하더라도 셀러가 직접 환급을 받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저도 셀러를 해 봐서 알지만 매일 소싱, 업로드, 주문처리에, CS에 치이는데, 상품마다 매일 추가 할인이 들어갔는지 일일히 찾아내어 판매자에게 환급을 요청하는 과정이 과연 쉬울까요?
그래서 리펀디는 자동으로 할인 차액이 발생하는 상품을 트래킹해주고 환급까지 받아드립니다. 또한 리펀디를 거쳐 구매하면 최대 8%의 캐시백까지 적립해 드리죠.
이 모든 과정이 단순히 크롬 익스텐션 '리펀디 버튼'만 설치하면 손쉽게 처리됩니다. 말하자면 쇼핑 업계의 삼쩜삼이죠.
Q. 그렇게 좋은 서비스라면, 내놓자 마자 대박났겠는데요?
첫 10명의 셀러 분들에 대한 테스트 결과가 너무 좋아서 저희는 리펀디 서비스에 자신이 있었어요.
그런데 100명을 모으려고 하니 예상보다 셀러 분들의 반응이 차갑더라구요. 시간을 들이지 않고 자동으로 매월 추가 수익을 얻게 되는 서비스인데, 반응이 없는 게 처음에는 이해가 안 되더라구요.
한 분씩 붙잡고 물어본 결과, 기존에 없던 새로운 개념의 서비스라서 뭔가 사기 같다, 신뢰가 가지 않는다 등의 의견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결국엔 신뢰가 문제였던 겁니다.
그래서 첫 10명의 셀러분들이 실제로 환급 받았던 내역을 홈페이지에 자세히 공개했고, 그제서야 한 분씩 리펀디를 이용해 주셨습니다. 그렇게 실제로 환급을 경험한 분들이 늘어나니 자연스럽게 바이럴이 되기 시작했구요.
지금은 성장세가 매주 예상치를 뛰어넘고 있어 실로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Q. 신욱님은 어떤 구매대행 셀러였나요?
저도 다른 분들과 비슷하게 처음에는 교육을 받고 시작했습니다. 재밌어서 정말 열심히 했었어요. 교육 받는 수강생들 중에 매출도 1등, 2등 왔다갔다 했어요.시작한 지 6개월 만에 월 매출 6천만원을 넘겨 주위의 부러움도 많이 샀죠.
사실 저는 특별한 비법이 있었다기 보다는 기본에 충실하되 진짜 성실히 했어요. 크무비(크고 무겁고 비싼 제품들) 중심으로 소싱하고, 알맞은 키워드 잡고 업로드하길 매일 150개 이상씩 했죠. 교육 동기들 중에 업로드 수는 항상 1등이었어요. 그 중에서 판매가 좀 올라오는 상품들은 번역 등 퀄리티를 개선하여 전환율을 높였구요, 가끔 CS나 반품에 멘탈 나갈 때도 있었지만 회복탄력성이 나름 높은 편이라 빠르게 멘탈을 잡고 다시 소싱과 업로드에 집중했어요.
다만, 지금은 제가 직접 구매대행을 하고 있지는 않아요. 애초에 구매대행을 시작한 목적 자체도 쇼핑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 기회를 잡기 위해서였고, 리펀디라는 서비스를 창업했으니 이젠 시장 생태계와 서비스를 키우는 데 힘을 쏟으려 합니다.
대신 구매대행 콘텐츠를 다루시는 유튜버, 강사, 셀러 분들을 만나고 그분들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은 과거보다 훨씬 많이 갖고 있어요. 아무래도 서비스를 운영하다 보니 셀러분들 뿐 아니라 다양한 시장 참여자분들과 교류하게 되더라구요.
알리, 테무가 들어오고 경쟁이 심해지는 레드 오션이지만 중국, 미국, 일본, 동남아 등 다양한 국가를 통해 사업이 가능하고, 판매되는 상품의 종류들도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구매대행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고 봅니다.
Q. 리펀디 대표로서 구매대행 셀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으신가요?
해외 플랫폼에서 구매하실 때 걱정 많으시죠,
내가 비싸게 사는 것은 아닐까?
뭔가 놓치고 있는 혜택은 없을까?
이거 손해보는 건 아닐까?
이런 고민들은 이제 리펀디에 맡겨주세요. 숨어 있는 혜택들을 꼼꼼히 찾아서 돌려드리겠습니다.
셀러 분들이 구매대행 사업의 핵심적인 업무에 집중하실 수 있도록, 리펀디는 저희가 잘 할 수 있는 영역에서 최대한 돕겠습니다.
리펀디의 사업 구조는 셀러 분들이 잘 되셔야 저희도 잘 되는 구조입니다. 그렇 때문에 셀러 분들이 잘 되실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플랫폼에서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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